탑골이야기
서울노인복지센터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사회참여과] 서울노인영화제 순회상영회 '시선' 세번째 이야기
담당자 ㅣ 2017-01-26 오후 1:26:42 ㅣ 조회: 2300
   
서울노인영화제 순회상영회 ‘시선’
- 3번째 이야기 ‘KB국민은행 인턴사원들과 함께’
1월 25일(수), 서울노인복지센터에 KB국민은행 인턴사원들이 찾아왔습니다.
센터의 명절 행사에서 봉사활동도 하고, 어르신들을 더욱 가까이 느끼는 시간으로 서울노인영화제
순회상영 프로그램에도 참여했습니다.
이 날, 순회상영회에서는 서울노인영화제 상영작 2편을 보았고, 영화도슨트의 영화 해설과 대화시간도
진행되었습니다. 영화해설을 마치고 영화도슨트 어르신들과 KB국민은행 사원들이 주고받았던 이야기는
무엇이었을까요? ^^
- “노년에 영화를 만드셨다니 놀랐어요.”
“우리 노인들은 컴퓨터를 켜는 것부터 배우기 시작해요. 젊은 청년들에 비해 속도는 느리지만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만듭니다. 그렇게 만든 작품들이 전구에서 모여 서울노인영화제에 출품되고 있어요.”
- “어르신들은 배움을 귀찮아한다고 생각했어요. 배움에 얼마만큼의 열정을 갖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늙은이들이 배움을 귀찮아 한다는 것은 오해에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많은 노인들이 배움을 직접 실천에 옮기고 있어요.”
(영화도슨트)
- "평소 영업점에서 근무하다보면 노인고객분들을 많이 뵙습니다. 조금은 소통이 되지 않는 모습이 답답할
때가 있는데, 오늘 영화를 보고 좀 더 소통에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고맙습니다."(KB국민은행직원)
영화를 매개로 나눈 대화시간을 통해 노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 젊은 날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은
이전과 다른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처음 만남은 어색하지만 순회상영회가 끝날 때는 조금 더 가까워진 어르신과 청년들..
올 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노인영화제에서 순회상영회에서 만났던 인연들이
다시 또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문의 : 사회참여과 이초롱 02-6220-8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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