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 부설 서울시어르신취업훈련센터는 2017년 1분기 내일행복학교를 개강하였습니다.

내일행복학교는 기존의 단순노무직 형태의 일자리 개선을 위해서 고령 구직자의 나이와 능력에 적합한 신규직종을 개발하여 관련 직무를 교육하고,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일자리 등 고령자 취업문화의 질적 성장과 가능성을 찾아 실현해가는 교육과정입니다.

내일행복학교는 취업설계 아카데미, 직업전문 아카데미, 창의직업 아카데미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먼저 지난 1월 31일(화)부터 4일간 취업설계아카데미 1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취업설계아카데미 3일차, 어르신들께서는 구인자/구직자가 각각 원하는 직원의 모습에 대해 조별토론한 내용을 발표하며 각자의 입장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고령자취업시장의 이해, 취업목적 세우기, 고령자 취업직종 배우기, 취업정보 탐색법, 직업적성검사 등을 거쳐. 어르신들이 가진 취업의 걸림돌이 뭔지 얘기하며 취업 의지를 다지고 설계하셨습니다. 어느 분 한 분 졸거나, 수동적인 분이 없는 열띤 교육현장이었습니다.

이밖에도, 2월 7일(화)에는 바리스타교육, 2월 8일(수)에는 도슨트교육, 2월 9일(목)에는 동년배상담가 교육이 시작되었고, 다음주 2월 15일(수)에는 사서도우미 교육도 시작될 예정입니다.

'내일이 행복한 학교'라는 이름과 같이, 노년생활이 보람있고 활기찬 황금기가 될 수 있도록 노년을 설계할 수 있는 내일행복학교.

보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goldenjob.or.k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 서울시어르신취업훈련센터 02-735-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