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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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과] 탑골작은도서관에서 열린 아주 특별한 발표회 <우리동네 여행작가 '나의 시간여행기'>
담당자 ㅣ 2017-09-07 오후 10:07:47 ㅣ 조회: 2110
   
1·3세대를 잇는 연결고리 '우리동네 여행작가' 10인의 뜨거운 발표회 현장
오늘 서울노인복지센터 분관에 위치한 ‘탑골작은도서관’에서는 뜨거운 분위기 속에 우리동네 여행작가 ‘나의 시간여행기’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서울특별시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2017년 평생학습 협력망, 협력기관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우리동네 여행작가>는 손주들에게 들려주는 우리동네, 나의 시간(인생)여행기’를 주제로 어르신들의 인생을 되새기면서 추억을 기록하고, 이를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입니다.
오늘은 마지막 수업으로 지금까지의 활동을 본인의 개성에 맞게 하나로 편집·작업한 ‘우리동네 시간여행기’에 대한 발표회가 이뤄졌습니다.
시작에 앞서, 희유스님(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희유스님은 오늘의 발표회가 있기까지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참여한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다른 세대에게 본인의 경험과 역사를 전할 수 있고, 이를 앞장서고 행동할 수 있는 어르신이 될 수 있기를 당부했습니다.
이후, ‘우리동네 여행작가’ 10인의 아주 특별한 발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다른 이들에게 내 이야기를 무대에서 전한다는 사실에 위축되거나 긴장하는 어르신도 있었지만, 막상 본인의 이야기를 시작하니 여유 있는 분위기 속에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술술 풀어내었습니다.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발표가 진행되면서 이를 관람하시는 어르신들은 매우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경청하고, 발표가 끝날 때 마다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이날은 발표회 뿐 아니라, ‘우리동네 시간여행지도 전시’, 2주 동안 수업을 함께한 ‘중앙고 학생들의 편지’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렸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서준원 강사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이야기가 너무 소중했고, 어르신 세대를 한 걸음 더 들어가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참여소감을 전했습니다.
발표회의 모든 일정이 끝난 이후, 본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어르신은 “앞으로 손주세대와 거리낌 없이 얘기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이 생각난 것 같다.”며 서울노인복지센터 및 강사에게 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앞으로 ‘우리동네 여행작가’로 거듭난 10명의 어르신들의 활약을 지켜봐주세요!
[문화복지과] 박동선 사회복지사 02-6220-8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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