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 실천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실천가들이 사회복지 실천가아카데미를 매개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사회복지 실천가아카데미는

생애사, 사회경제학을 바탕으로 노인의 삶을 이해하고자 기획되어

각 분야에 대해 책을 집필하고 그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펼치고 계신

최현숙 강사(책 <할배의 탄생> 저자), 김웅철 강사(책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 저자)님이 강의를 맡아주셨습니다.

1회기인 "생애사로 보는 노년" 강의를 진행해주신 최현숙 강사님은

구술생애사를 통해 본 노인의 면밀한 삶의 모습을 전해줌과 동시에 어르신들이 현재에 이르기까지 겪어오신

다양한 사회적 변화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제공해주었구요.

2회기인 "사회경제학으로 보는 노년" 강의를 진행해주신 김웅철 강사님은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의 상황을 일본에 빚대어, 일본은 고령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거시적 관점에서 다양한 모습들을 제시해주었습니다.

서울노인복지센터 직원 뿐만 아니라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은평노인종합복지관, 동작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참여해준

25여 명의 직원들은 강의와 토론을 통해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방안은 어떤 것이 있을지 함께 고민하였습니다.

활기찬미래연구소는 매년 실천가들의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이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쁘신 중에 참석해주신 실천가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문의: 기획연구과 김보미 02-6220-8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