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구직자의 행복한 내일(My job & Tomorrow)을 지원하는 내일행복학교!

1분기 교육이 개강한지 한달여가 되어 갑니다.

취업설계아카데미, 바리스타, 실버도슨트, 동년배상담가, 사서도우미 등 고령 구직자들의 재능과 취미를 일과 연결한 여가 플러스+ 취업교육과정인, 내일행복학교,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내일행복학교 1분기 교육과정 중간 점검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월 31일부터 2월3일까지, 4일간 열렸던 <취업설계아카데미1기>입니다.

어르신들께서 각자 구직자와 구인처 담당자가 되어 모의면접을 하는 과정인데요,

면접관 앞에서 잔뜩 긴장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보이네요,

실제보다 더 실감나는 모의 면접을 통해 빠른 취업의 길로 다가섭니다!

자, 다음은, <실버도슨트 교육과정>인데요,

전시장에서의 도슨트를 직접 만나보는 현장 견학!

근현대 대표적인 추상화가 유영국 작가전이 열리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수강생분들이 전문도슨트분에게 해설을 듣고 있습니다.

이날,도슨트과정 수강생 어르신들의 열기에 힘입어, 전문도슨트 분이 현장에서 어르신들이 알아야할

중요한 포인트를 꼬옥꼭 짚어가며, 예상보다 20분을 넘게 더 해설을 해주셨다지요~

현장 견학을 마치고,

도슨트 교육과정 어르신들과 정희정 탑골미술관 큐레이터가 함께 하는 훈훈한 사진.

도슨트 과정엔 멋쟁이 어르신들만 모이셨나봅니다!

그런데, 이 멋쟁이 어르신들도 긴장하는 순간!  바로바로~~~~ 중간평가 시간입니다.

고대부터 근대까지의 미술사조들을 외워 보는 시험,,굉장히 오래간만이시죠? ㅋ

정말 긴장감이 넘치는 시험 현장, 낙제는 없겠죠?? 

자, 이번 과정은 <사서도우미 교육 과정>입니다.

도서관에서 조용히 책만 읽을 것 같은 어르신들이 지금, 정독도서관 독서문화진흥과 이유성 팀장님과 두분의 팀원분들이 오셔서 수강생분들과 함께 전통책 만들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지로 만들어진 종이에 각자 좋아하는 글귀를 담고, 전통 기법으로 책으로 엮어보는 과정인데요,

책을 만나는 다양한 방법이 있네요^^

그럼, 내가 만든 책을 다른 수강생 분들에게 멋지게 읽어드려 볼까요?

이번엔 사서도우미의 중요한 역할인 십진분류법을 통해 도서자료 정리하는 법을 배우고,

직접 바코드도 붙여 분류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요,

센터와 가까운 또하나의 소중한 공공도서관인 종로도서관에서 오신 남미경 사서님이 

어르신들과 함께 실습을 해주고 계십니다~ 

자, 이번엔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만나볼까요?

이번 교육 과정엔 유난히 남성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셨는데요,

앞치마를 처음 둘러보신다는 남성어르신 수강생의 태도가 무척 진지합니다.

언제나, 인기 있는 교육과정인 바리스타!

한달 후, 은빛행복가게에서의 시음회를 기대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동년배상담가 과정이 남았는데요,

2월28일 어느새 수료식을 맞게 된 동년배상담가 과정은 전과정 중에, 수료 인원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될 뿐 아니라, 강의해주신 모든 강사님께서 한 목소리로 최고의 수강생이라고 엄지척을 해주시는데요,

무슨 이유일까요? 이 소식은 2월 28일(화) 수료식을 마치고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어르신들의 행복한 내일을 함께 설계하는, 내일행복학교, 2분기 과정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문의: 서울시어르신취업훈련센터 신희정 사회복지사(02-735-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