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 첫 어르신명언글판이 서울노인복지센터에 걸렸습니다! 

밝은 노란빛으로 센터 앞을 오가는 많은 시민들과 어르신들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어르신 문화특화거리조성사업의 하나로 2014년부터 이어져온 '어르신명언글판'은 우리 센터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가 담긴 명언을 세대와 나누고자 만들어졌습니다. 매일 센터를 찾는 2,9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구상한 명언을 응모 받고, 인생을 한 걸음 더 살아온 선배로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고 지친 일상에 용기와 기운을 북돋아줄 수 있는 명언을 선정하여 센터 외벽에 글판으로 게첩됩니다.

새롭게 걸린 글판은 '착실한 나의 힘보다 더 나은 것은 없다'는 이희경 어르신의 명언을 담았습니다. 글판에 쓰인 멋있는 붓글씨는 명언을 구상한 이희경 어르신의 한글서예 작품입니다. 어르신의 명언과 작품으로 더욱 의미 깊은 명언글판이 완성됐습니다. 

종로일대를 걷다가 어르신명언글판을 마주치게 된다면 한 발짝 쉬면서 어르신의 말씀을 감상해보는 것 어떨까요? 때론 따끔하게, 때론 따뜻하게 어르신의 명언이 마음에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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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일상에 용기와 격려가 되는 말,

 희망과 따뜻함을 불어넣어주는 말"

어르신명언글판은 서울노인복지센터 회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내에서 상시 모집 중입니다.
가족, 친구, 젊은세대에게 해주고픈 말씀을 30자 이내로 작성하여 센터 2층 사무실로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 문의 [기획연구과] 이효정 02-6220-8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