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일 수요일 유난히도 폭염으로 더운 오늘,
서울노인복지센터의 선배시민으로서 주체적이고 활동적인 삶을 영위하고 계신 인생학교 수료생 어르신들이 있습니다.

인생학교란 노년기를 맞이한 나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나의 살아온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사회적으로 어떤 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도록 돕는 선배시민 교육과정입니다.

이후 수료생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사후모임을 만들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실천하는 선배시민으로 활약하고 있고,

꾸준한 활동으로 2017년에는 인생학교 수료생 봉사회로서 인정을 받는 등 큰 활약을 하였던 한 해 였습니다.

현재 2018년 기준으로 약 20명의 어르신이 센터와 센터가 속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환경 미화 봉사활동을 매주 5일, 오후 1시 센터 전관에 울려 퍼지는 음악에 맞춰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럼!  인생학교 수료생의 사후모임 활동에 대해 깊숙이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12시 50분이 되면 어김없이 3층 인생교실에 모여서 사후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이후 환경미화에 필요한 물품을 챙긴 뒤, 하루를 활기차고 보람되게 살아보자는 의미로 파이팅을 외치며 시작합니다.

센터 내부를 시작으로 센터 근처 인근 지역사회까지 친환경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기관이 생각하는 선배시민! 바로 이 모습이 아닐까요?

이처럼 자조적인 사후모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의 인생학교 수료생 어르신들이
더 넓은 분야에서 멋진 자원봉사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는 것이
서울노인복지센터가 100만 선배시민과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선배시민의 모습으로 활약하는 인생학교 수료생을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생학교 수료생 봉사회 화이팅!
 

문의) 문화복지과 이윤기 사회복지사 02-6220-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