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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과] 방송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뉴스활용교실 개강
담당자 ㅣ 2017-04-13 오후 7:14:08 ㅣ 조회: 1775
   
[문화복지과] 방송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뉴스활용교실 개강
지난 11일(화), 센터 2층 철학교실에서는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지원하는 ‘뉴스활용교실(NIE교실)’이
19명의 어르신이 모여 성황리에 개강했습니다.
이 교육은 TOP라디오방송국 DJ, 서울노인영화제 영화도슨트, IT봉사단 등 방송이나 미디어분야에 활동하셨거나
현재 활동 중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했으며, 뉴스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방송인으로써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강의를 맡은 김현경 강사(한국언론진흥재단)는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아버지, 어머니뻘 되는 선배시민 어르신을 만나게 되어 가슴이 설레고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강사의 진심어린 인사에 어르신도 환하게 웃으며 힘찬 박수로 화답하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본 1회기 수업은 ‘뉴스 속으로 들어가기’ 라는 주제로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먼저 준비된 동영상을 시청하고 ‘나의 돌아가고 싶은 시절’, ‘인생 속 나의 사건과 뉴스’, ‘내가 생각하는 나이 듦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이를 개인별로 발표해보았습니다.
대다수의 어르신이 적극적으로 본인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손을 번쩍 드는 모습이 연출됐습니다.
많은 어르신들이 “‘나의 돌아가고 싶은 시절’은 없고 센터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답했습니다. 이 밖에도 첫사랑을 처음 만나서 가슴 떨렸던 순간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던 어르신, “‘나이 듦’은
정신적으로 성숙해짐을 의미한다. 라며 자부심을 갖자.”고 말씀해주신 어르신 등 그들의 입을 통해 교훈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강사는 수업을 마무리 하면서 “선배시민으로써의 여기 모인 어르신들이 존경스럽고, 이번 교육을 통해 다른
어르신들에게도 좋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자.”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뉴스활용교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센터 2층 철학교실에서 진행됩니다.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문화복지과] 박동선 사회복지사 (02-6220-8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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