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2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노인복지센터의 선배시민 19명과 청소년 65명이 2019년 청소년과 선배시민이 함께하는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하였습니다.
2019년 청소년과 선배시민이 함께하는 자원봉사학교는 제22회 개최하고 있는 1·3세대 통합 및 교류프로그램입니다.
올해의 자원봉사학교는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이신 '희유스님'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나눔교육, 기관 소개 및 일정안내, 친환경 캠페인 봉사활동, 급식자원봉사활동, 수제돈가스 만들기 봉사활동, 치매예방교육 및 프로그램 보조활동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오전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급식자원봉사활동과 친환경 캠페인 봉사활동으로 운영되었습니다.
급식자원봉사활동은 배식, 테이블정리정돈, 식기세척으로 배치하여 진행되었고, 친환경 캠페인 봉사활동은 일회용품 줄이기 및 빈그릇 운동으로의 내용으로 선배시민 어르신과 청소년이 준비부터 활동을 함께 수행하여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교감하고 세대가 함께 친환경 문화 형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300여명이 동참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오후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수제돈가스 찬 만들기와 치매예방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의 맛있는 점심을 위해 청소년들이 정성스레 돈가스 1,000인분을 만들었고, 또 한편의 청소년과 선배시민 어르신은 치매 국가책임제으로 주된 이슈가 되고 있는 노인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과 브레인닥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치매예방을 위한 뇌자극 활성화 체험을 하는 것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마무리 소감으로 선배시민 어르신께서는 ‘멋진 노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고 밝은 에너지로 활동해 준 청소년 친구들에게 고맙고 또, 고맙다’, 앞으로도 이 마음 그대로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같이 할 수 있어서 또 다른 경험이었고, 유익하였다‘ 등의 말씀해주셨고, 청소년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새로웠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2019년 청소년과 선배시민이 함께하는 자원봉사학교는 청소년 65명과 선배시민 19명이 함께 세대 간 문화 격차를 좁히고, 세대 간 문화 형성을 위해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었으며, 상호 존중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청소년과 선배시민 어르신이 함께할 수 있는 세대교류 및 자원봉사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학교가 원활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선배시민 화이팅! 청소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