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

탑골이야기

서울노인복지센터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탑골이야기

센터소식

탑골이야기센터소식

[공유복지과] 일상 속 관계를 새롭게 발견하는 '꽃말은, 보고싶어요' 2회기 현장

담당자   ㅣ  2020-10-26 오전 10:55:10  ㅣ  조회: 880

   


 


 '꽃말은, 보고싶어요' 두 번째 만남을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센터를 들어서니
테이블 위에서 싱그러움 가득안고 기다리고 있던 꽃들이 어르신들을 맞이합니다.

오늘은 마음을 전하고 싶은 센터 어르신들을 위한 꽃말바구니를 만드는 날입니다.

나를 위해,
보고싶은 당신을 위해,
만든 꽃을 보고싶은 당신에게 전해줄 노인배달원을 위해,


 꽃을 꽂기 전, 줄기를 잘라내고 다듬는 과정을 거칩니다.


 "어르신 꽃꽂이 처음 해보시나요?"
"아이 그럼, 내가 언제 이런 것을 배워봤겠어~"


"아니 선생님 , 왜 이렇게  다 잎파리를 잘라내라고 하는 거에요?"
"잎파리랑 꽃도 살아있기 때문에 서로 물을 나눠먹어요, 꽃에게 물을 더 많이 주려구요!"

처음 해보는 활동이라 그런지 궁금한 점이 많아 질문도 많습니다.

 

  '보고싶은 당신'을 생각하며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꽂아갑니다.


 같은 종류의 꽃들을 활용했지만 어르신들 각각 다양한 모양, 매력을 가진 꽃말바구니가 완성되었습니다.

"꽃을 받는 OO가 얼마나 좋아할까? 얼마나 깜짝놀랄지 ㅎㅎ"
"마스크에 내 표정이 가려졌는데, 내가 지금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

 
 
꽃말바구니에 이어 노인배달원을 위한 부토니에를 다 만들어갈 때 쯤,
 
  
배달원 어르신들이 도착하셨습니다.

"저는 영등포구 당산동으로 배달가는 OOO입니다"
참여자 어르신들은 배달을 안전하게 잘 부탁한다며 배달원 어르신들의 가슴에 부토니에를 선물합니다.  


 "그럼 배달 잘 다녀오겠습니다~"

보고싶은 당신에게 전하는 참여장 어르신들의 마음과 안부가
배달원 어르신들의 발걸음을 통해 잘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지도는 필요없이 빠르게 발걸음을 옮기는 배달원 어르신들!
"나만 믿고 따라오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꽃 배달 왔는데요, 서OO님이 보내신 선물이에요. 김OO 님 맞으세요?"
"저는 배달원 최OO입니다. 이야기 들어보니 다쳤다고 들었는데 건강은 좀 어떠신가요!?

수령자 어르신을 만나자마자 알고 지냈던 사이인 듯, 먼저 안부를 묻는 배달원 어르신


 선물 받은 꽃말 바구니와 함께 안에 들어있는 메세지카드를 읽어보신 후,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십니다.




"고맙네,  나를 잊지 않고 이렇게 찾아줘서 고마워.. 보고싶고 내가 얼른 낫고 만나서 보답할게.."

프로그램 <꽃말은, 보고싶어요>를 통해 센터 어르신들의
일상 속 관계가 다시 연결되고, 새로운 관계를 발견해보는 시간이 되셨길 바랍니다.

 
"오늘 배달 최고야 최고!!"

"어르신 이제 배달 끝났는데, 어디가실 거에요~~?"
"나? 이제 다른 배달가야지! 하하하~ 이만 갈게요!"

<꽃말은, 보고싶어요>는 현장 교육 2회기와 더불어
보고싶은 당신을 위한 꽃 배달까지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남은 3회기, 4회기는 온라인 실습교육을 통해 자택에서
현장감있는 꽃꽂이 교육을 수강하실 수 있도록 교육키트를 배송해드립니다.

어르신들! 다음 주엔 온라인에서 만나요!

문의: 박태경, 이효정(태효화원) 02-6220-8595,8502

댓글 : 5개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은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1324645
빨간색 숫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 홍길동16-05-19 17:36 댓글수정삭제

    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항상 연구하고 투자하는

  • 홍길동16-05-19 17:36 댓글수정삭제

    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항상 연구하고 투자하는

    1324645

    빨간색 숫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김영희16-05-19 17:36 댓글수정삭제

    (홍길동)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항상 연구하고 투자하는

    박철수16-05-19 17:36 댓글수정삭제

    (김영희)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항상 연구하고 투자하는

    게시물을 삭제합니다

전체 : 1362 / 현재 : 1/152 페이지

본 사이트는
Internet Explorer 8 이하 버전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Internet Explorer 9 이상으로 업데이트 하거나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 사파리 최신 브라우저를 이용해 주십시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Internet Explorer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