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오늘은 만발식당에서 질환맞춤예방식을 제공하는 날입니다.

앞서 11월의 질환맞춤예방식은 고혈압이라고 소개를 했는데요,

오늘은 어르신들에게 어떤 건강 식단을 제공했는지 알아볼까요?

식단의 어떤 식재료가 고혈압을 예방할까요?

두부의 원료인 콩은 칼륨이 풍부하여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순두부로 맑은 국을 구성하였으며, 염도를 낮추고자 양념을 최소화 했습니다.

 하지만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인 식습관은 건더기 위주의 섭취라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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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에게 고기는 무조건 안 좋을까요?

아닙니다.

적당한 단백질 섭취는 필수적이며 지방을 제거한 살코기 위주의 식사는 혈압 관리에 크게 관여되지 않습니다.

단, 염분이 높아질 수 있으니 조림의 조리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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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장" 하면 떠오르는 인식이 있으신지요?

보통 장류는 염분이 많기 때문에 "짜다"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고혈압 예방식단에서는 장류의 염분기를 줄이기 위해 쌈장에 두부를 사용했습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한 감자를 갈아 넣어 염분을 확! 낮추고 부드러움은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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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는 칼륨이 많아 몸 속 나트륨 배출에 탁월하며 해독작용, 혈류개선의 효과까지 있으니 이보다 좋은 고혈압 예방 음식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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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륨하면 떠오르는 과일!

바로 바나나입니다.

바나나는 칼륨 뿐 아니라 마그네슘도 풍부하게 있어 골다공증과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어쩐지 평소보다 음식의 간이 심심하게 느껴졌는데, 오히려 입맛에 더 맞아 남기지 않고 다 먹었어요."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싹! 비웠지요."

깨끗하게 비워진 식판이 보이시나요? 

평소 혈압이 높은 직원들도 고혈압 예방식단에 흥미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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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인복지센터 만발식당에서는 매 주 수요일, 질환맞춤예방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질환맞춤예방식에 많은 참여와 관심바랍니다.

문의: 영양지원팀 김영지 영양사(02-6220-8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