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응원 걷기대회 '

 선배시민 어르신의 지혜와 덕을 나눔문화와 접목하여 나눔과 기부문화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그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되새기는 2022 나눔축제,

 그 일환으로 서울노인복지센터 및 종로일대 or 전국어디서든 

나의 걸음이 나와 어르신들의 'OO'을 응원하는 온라인 걷기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걸음으로 나와 어르신들의 다양한 'OO'을 응원하고

 기부를 통해 나눔과 기부문화를 알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삼삼오오 센터에 모여 함께 따라코스 걷기를 진행하였는데요

늘 혼자 걷던 길도 어르신들과 함께 걸으니 감회가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화창한 날씨, 살랑이는 봄바람을 함께 느꼈던 어르신들의  추억이야기를 지금 전합니다.

 센터에서 함께 모여 “함께라, 좋아”를 힘차게 외치며 출발하였습니다.

 걷기대회의 첫번째 코스인 서울공예박물관 도착!!

서울공예박물관은 한국 최초의 공립공예박물관입니다.

이곳에서는 전통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는 2만여 점의 공예품과 공예자료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전시를 관람해 볼 수 있습니다. 

 멋지게 수 놓아져있는 작품을 보며,  

어릴 적 어머니의 수 놓으시던 모습이 생각나신다며 

그리운 마음을 옆에 있는 어르신과 마음을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화창한 봄날, 멋지게 건축된 서울공예박물관의 야외정원을 함께 거닐며  

봄바람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서울공예박물관은 70년간 학생들의 배움터로 존재했던 풍문여고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실제 풍문여고를 재학하였던 어르신의 어릴적 추억이 사라졌지만 

이렇게 멋진 곳으로 탈바꿈 되었다며 

어릴적 추억을 회상하며 남편과 함께  이곳을 걸으니  감회가 새롭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따라코스의 두번째 코스 덕성여고돌담길입니다.

돌담 아래로 예쁘게 피어있는 꽃과 풀들을 보며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도 함께 피었습니다. 

따라코스의 세번째 코스인 정독도서관입니다.

정원에서 함께 쉬며, 정독도서관의 역사와 

어르신의 행복한 기분이 담긴 하모니카 연주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 담긴 어르신들의 포즈만 보아도 

그날의 어르신들의 기분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다음코스로 가는 길에  서울교육박물관도 어르신들과 함께 가보았습니다.

체육대회, 천막교실, 교복, 달고나, 학창시절의 추억들이 가득 담긴 이곳에서 

어르신들의 어릴적 추억의 이야기도 가득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따라코스의 마지막 코스는 현대원서공원이었지만 특별한 날을 맞아,

창덕궁이 무료개방되어 어르신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함께 창덕궁도 관람하고, 

함께 선조들이 걸었던 길을 함께 누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함께라, 좋아" 응원걷기대회의 마지막 코스!!

바로 탑골미술관 입니다.

 

서울 곳곳을 거닐며, 다양한 문화예술코스를 탐방하고

탑골미술관에서 무한한 우주를 표현한 작품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며 앞으로 함께할 날들의 기대로

가득 채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걷기앱(워크온) "함께라, 좋아" 걷기대회 커뮤니티를 통해 

전국어디서나!  or  서울노인복지센터 일대를 

22명의 어르신과 24명의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함께응원 걷기대회 '만보', '만오천보' 완보하여

나와 어르신들의 다양한 'OO'을 걸음으로 응원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어르신 및 지역주민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였으며, 사진촬영 중에만 마스크를 미착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