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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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겨내요, 국화씨!] 김태환 어르신 - 생활습관을 바꿔버린 코로나19
담당자 ㅣ 2020-10-26 오후 2:30:05 ㅣ
   
<음식물 조리요령 실습>
<거실 바닥청소 장면>
세상 참 많이 달라지고 있다.
너무나 빠르게, 많이, 놀라울 정도로 변하고 있어 1년 전으로 뒤돌아가 보자.
가장 많이 변했다고 생각되는 것 중에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통신수단인 스마트폰 기능향상과
세상을 떠들썩하게 뒤흔들고 있는 코로나19를 빼놓을 수 없다.
이 코로나19 때문에 나의 생활 습관이 크게 바뀌었다는 점을 들을 수 있다.
그게 뭐야!
외출 부족으로 활동량이 줄어들고 있어 건강생활에도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리하여 집안일 돕기로 작정하고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 설거지, 청소와 그 이외에도 도움이 되는 집안일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텃밭에서 재배한 무공해 농산물 바라보면 불끈 솟아오르는 그 힘.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어 온 국민이 그런 힘을 발휘 했을 때 궁금해지는 코로나19의 운명은?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나의 바램이 무너질까 하는 걱정 …
1세기를 14년 앞에 두고 있는 남자.
2019년 겨울까지 새벽운동과 냉수마찰을 매 같이 실시했고, 겨울내의를 한 번도 착용한바가 없다.
금년 겨울은 영하의 날씨 속에 지금 세상을 뒤 흔들고 있는 강적, ‘
코로나19’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불꽃 튀기는 한판승부가 기다리고 있다.
전투복 겨울내의 착용은 평생 동안 지켜온 나의 전통이 송두리째 무너짐과 동시에
또한 주부로서는 세탁물이 부담된다.
두고 볼 결투의 승·패
2021년 남쪽으로부터 불어오는 봄바람을 꽃가마가 타고 오면서 전해줄 것이다.
지금까지 지켜온 나의 건강비결이 이 생명 다할 때까지 영원하기를 바란다.
<김태환>
'함께 이겨내요, 국화씨!'는 2020 온라인 가을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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