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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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열을 느끼는 순간
조성구 ㅣ 2019-12-31 오전 5:36:31 ㅣ
   
희열을 느끼는 순간
나는 아직도 존재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
의식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하지만 희열이 어떤 것인지는 알고 있다.
그것은 온전하게 현재에 존재하는 느낌,
진정한 나 자신이 되기 위해 해야 하는
어떤 것을 하고 있을 때의 느낌이다.
- 조셉 캠벨의《블리스 내 인생의 신화를 찾아서》중에서 -
여러분!
2019년 한해를 마감하는 마지막날입니다.
올 한 해도 무고들 하셨는지요.
기쁨과 희열을 맛본 순간들은 얼마나 있으셨나요?
풍요와 안락의 시간도 기쁨을 안겨주었지만,
한 번 돌이켜 보십시오.
궁핍과 고통의 시간도 돌아보니 의미가 있었지 않습니까?
그 힘든 시간을 오직 현재에 존재하는 마음으로
잘 견디어낸 자기 자신이 희열이지 않습니까?
내가 나를 이겨낸 기쁨.
그보다 더 큰 희열은 없을것 같습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하면서,,,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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