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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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과] 권익정보 19탄. 일상부터 긴급까지, 서울시 돌봄SOS센터
담당자 ㅣ 2020-09-01 오후 6:34:17 ㅣ 조회: 960
   
병원에 가야하는데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거리 이동이 어려워 제 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
다양한 이유로 끼니를 제때 챙겨드시지 못하는 경우,
또 건강상태가 악화되어 간병이 필요한 경우 등 다양한 이유로 도움이 필요하거나
그런 상황이 닥치면 어디서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몰라서
미리 걱정을 하는 어르신들이 많으실 텐데요.
꼭 긴급한 경우 외에도 사소하지만 혼자서 해내기에는 어려운 일상적 도움까지 지원하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서울시 돌봄 SOS 센터’입니다.
이번 권익정보에서는 ‘서울시 돌봄 SOS 센터’에서 어떤 분야의 도움을 드리는지, 또 어떻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실제 72세 어르신이 목욕탕에서 넘어져 병원에 입원했고, 한 달간 입원치료가 필요했지만 병원비에 대한 걱정으로 이른 퇴원을 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어르신은 돌봄SOS를 통해 ‘일시재가’ 서비스를 받았고 한 달간 일주일에 두 번, 세 시간씩 요양보호사가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심리적으로 불안감이나 우울감을 느끼는 어르신부터 대화상대가 필요한 어르신까지 모두 안부확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가 관리기기 사용법이나 질환 관리에 대한 상담 등이 필요한 경우, 혹은 지속적인 건강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건강지원 서비스가 지원됩니다.
사실 긴급한 상황 외에 일상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더 많으실 텐데요,
예를 들어 허리통증으로 인해 가사 활동이 어려워 집 안 청소가 잘 되지 않는 경우, 사소한 ‘청소 문제’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주거환경의 위생은 건강과 직결됩니다.
상황에 따라 형광등 교체나 필수적인 가전 수리부터 집 안 대청소와 방역 위생도 지원되니 참고해주세요.
‘이런 것도 돌봄 서비스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을까?’, ‘이 문제는 어떤 방식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 ‘이럴 땐 어디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등 ‘돌봄’에 대한 궁금증이나 ‘돌봄SOS 서비스’에 대한 궁금증 모두 상담을 제공합니다.
신청 자격이 헷갈리신다면, 동주민센터 방문이나 다산콜센터에 어르신의 상황을 이야기하세요.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어르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바로 서비스가 제공될 수도 있고, 조금 기다려야 하실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어려움에 처하기는 했는데, 어떤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부터 막막한 어르신들도 계실 텐데요.
돌봄SOS센터에서는 신청 및 접수를 하고나면 방문상담을 통해 어르신이 필요로 한 돌봄 서비스가 어떤 것들이 있을지 살펴본 뒤 어르신에게 맞는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합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니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데 도움을 받을 곳이 마땅하지 않거나,
혹은 문제가 생겼는데 어떤 곳에 찾아가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어르신에게 딱 맞는 돌봄 서비스를 안내하고 제공하는 ‘돌봄SOS센터’를 이용해보세요.
교육복지과 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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