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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과] 나와 당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 안녕, 친구하세요

담당자   ㅣ  2021-04-19 오후 7:03:55  ㅣ  조회: 768

   


보통 친구를 사귈 때 어떤 계기로 친구가 되나요?

일반적으로는 자주 만나고,  만나서 대화를 하거나 같이 취미를 하고, 그러면서 서로 취향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다보면 어느 순간 친구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바쁘게 하루 하루를 살아가다보면 첫 번째 조건인 '자주 만나는 것' 자체가 잘 되지 않기 마련입니다.

심지어는 옛날에는 자주 만나던 사회생활 동료들도, 한 동네 살며 잘 지내던 지인들도, 학창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도. 가끔 연락을 하면서 지내기는 해도 거리가 멀다보니 자주 만나기는 힘이 듭니다.



그리고 같은 공간에서 자주 마주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함께 무언가를 하며 취향을 공유하거나 대화를 나눌만한 기회가 많지 않아 그냥 얼굴만 알고 지내기가 일수입니다.




"안녕, 친구하세요"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매개로 함께 대화를 나누며, 나와 서로에 대해 알아가서울노인복지센터 안에서 친구를 만들어가는 시간입니다.




지난 4월 2일, 처음 만난 어르신들은 낯선 공기  안에서 서로를 살피며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 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 그리고 나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를 알아가는 첫 번째 단계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자기의 별명을 짓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먹을거리부터 시작해서 좋아하는 둘레길, 그리고 음악까지 다양한 분야의 좋아하는 것들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나누었습니다. 그 와중에 서로 좋아하는 것이 겹치면 서로 이야기를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서로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가기 전. 나 자신과 가까워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바로 '나에게 쓰는 편지'입니다. 누군가는 '다짐'을, 또 누군가는 '칭찬'을, 그리고 '위로'를 하기도 하면서 나에게 하고픈 말을 적은 편지를 곱게 접어 100일뒤의 나에게 보내봅니다.

100일 뒤의 나는 오늘 내가 보낸 편지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요?



 
 




 

 
 



'나에게 쓰는 편지'가 나 스스로를 돌아보며 나에게 비밀스런 편지를 보내는 시간이었다면,

지난 인생부터 현재까지. 10대, 20대.... 최근인 60대 이후까지. 서로의 인생 굴곡을 알아보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이제 조금씩 가까워진 어르신들은 인생의 굴곡에 대해 그림으로 표현한 뒤, 가장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그 때의 얼굴을 음식으로 표현하며 서로의 얼굴을 비교해보기도 했습니다. 평소 가장 자주 접하는 재료인 음식으로 얼굴을 표현하는 시간. 친근하면서도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그 안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찾아내고 나누는 곳 '안녕, 친구하세요'
오늘은 또 어떤 활동 속에서 어떤 이야기를 할 지 궁금해집니다.

 

교육복지과 이수진

※ 융합프로그램 '안녕, 하세요'는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21년 나눔과꿈, 내 손안의 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됩니다. 

 

댓글 :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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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길동16-05-19 17:36 댓글수정삭제

    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항상 연구하고 투자하는

  • 홍길동16-05-19 17:36 댓글수정삭제

    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항상 연구하고 투자하는

    1324645

    빨간색 숫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김영희16-05-19 17:36 댓글수정삭제

    (홍길동)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항상 연구하고 투자하는

    박철수16-05-19 17:36 댓글수정삭제

    (김영희)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항상 연구하고 투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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