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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복지과] 사물, 나아가 사람의 역할과 가치에 대하여 '프로젝트 공' 어떤 쓰임 展

담당자   ㅣ  2021-05-27 오후 7:51:16  ㅣ  조회: 763

   



「 프로젝트 공 」 은 사회 이슈를 예술로 바라보고 함께 사는 세상에 대해 말하는 탑골미술관의 새로운 예술 프로젝트입니다.
《어떤 쓰임》은 프로젝트 공의 첫 번째 전시로, 2021년 탑골미술관의 키워드 ‘새로운 시대 속 일상으로의 연결’을 환경에 대한 시선과 사람의 가치로 담아 전합니다.

우리는 주어진 기능과 시간에 따라 쓸모를 정하곤 합니다. 전시 《어떤 쓰임》은 순간의 소명을 다하고 버려지는 일회용품에 대한 생태적 문제의식에서, 나아가 일상 속 사물과 사람에게 주어진 쓰임과 역할이 가진 의미를 이렇게 재정의합니다.

‘어떤’ 존재든 ‘쓰임’이 있다.
‘어떤’ 방법이든 그것만의 쓸모가 될 수 있다.

튼튼하고 흠결 없는 새 물건을 선호하듯, 우리는 사람에게도 무심결에 피상적 조건으로만 가치를 부여하곤 합니다. 그러나 어떤 몸과 마음을 가지고, 어떤 속도로 세월을 살아가는 존재든 모두 고유한 역할과 가치가 있음을 이 전시는 말합니다.

〈플라스틱 바다〉김태연, 비닐에 재봉, 100x300cm, 2012(일부) 

〈피어나다〉정찬부, 빨대·혼합재료, 가변설치, 2014-2017
 
일회성 편리함을 상징하는 플라스틱 소재의 서로 다른 사물을 통해 두 작가는 쓰임의 의미를 재해석합니다. 김태연 작가는 비닐을 직물로 짜내며 하찮은 존재의 쓸모에 대해 말하고, 정찬부 작가는 빨대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며 소비와 폐기의 반복이 만연한 사회에 대해 역설합니다.
다양한 해석을 거듭 더하고 곱할 수록 (어떤)ⁿ 쓰임은 생각지 못한 다른 의미로 파생됩니다. 수직과 수평, 직선과 곡선을 오가는 작품이 만들어낸 공간 틈으로 우리의 평범한 일상과 그 의미를 다르게 바라보면서, 나의 주변의 존재들에게 부여된 쓰임과 역할에 대해 여러분만의 해석으로 응답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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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탑골미술관 프로젝트 공
《어떤 쓰임》2021.05.31.-07.07.
김태연 정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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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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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길동16-05-19 17:36 댓글수정삭제

    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항상 연구하고 투자하는

  • 홍길동16-05-19 17:36 댓글수정삭제

    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항상 연구하고 투자하는

    1324645

    빨간색 숫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김영희16-05-19 17:36 댓글수정삭제

    (홍길동)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항상 연구하고 투자하는

    박철수16-05-19 17:36 댓글수정삭제

    (김영희)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항상 연구하고 투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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