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종로통지킴이 7월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7월에도 종로통지킴이는 지각태풍이 지난 후 찾아온 더위를 이겨내며 종로통 일대를 지켜주셨습니다.

올여름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폭염일수도

20일에서 25일로 늘어난다는 전망에 따라 외부활동 사업단인 종로통지킴이의 안전을 고려해

7월에는 기존 활동과 혹서기 대비 활동 대체 교육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해가 강하지 않은 오전 시간에는 기존 활동대로 종로통 일대 표지석과 주변 환경 정비,

문화재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열정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기 전, 더운 여름 종로통지킴이의 수분을 책임져 줄 생수를

배부 받는 모습입니다. 무더운 여름에는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로통지킴이의 건강한 활동을 위해 후원된 생수에, 참여자는 미소로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생수와 모자 착용, 활동물품을 챙겨 만반의 준비를 하고 종로통지킴이는 종로 일대로

활동을 출발했습니다. 간밤에 먼지를 덮어쓴 표지석을 깨끗하게 닦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오늘도 종로가 걸어온 길을 돌보는 종로통지킴이입니다.

혹서기 대체 활동 또한 방역 수칙을 꼼꼼히 지켜 진행되었습니다.

금월 활동 대체 교육의 주제는 ‘건강’이었습니다. 외부활동을 진행하는 사업단이니만큼, 걷기의

중요성과 여름철 대비 어르신 안전과 관련된 영상으로 활동 대체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교육을 마치며 종로통지킴이는 ‘나한테 꼭 필요한 내용이라고 느꼈다’, ‘외부활동을 하는 종로통지킴이에게

중요한 내용 같았다‘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무더위를 지나 추위가 오기까지 종로통지킴이의 남은 활동도 기대하며

다음달 활동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담당자 박예은 ☎ 02-6220-8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