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이야기
서울노인복지센터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늙은이 냄새
손병환 ㅣ 2018-06-16 오후 10:57:33 ㅣ
   
늙은이 냄새
왜 사람들이 곁에 오지 않을까.
늙은이 냄새가나서 함께 있다가도 자리를 옮기는 사람을 자주 볼 수가 있다.
" 이 노인 역겨운 냄새가 나서 싫어.."
이런 경우를 당한다면 살맛이 나겠는가?
노인의 몸에서는 대부분 냄새가 난다.
이런 냄새는 당혹감이나 수치심과 같은 정서적인 문제를 유발하고 노인의 대인관계나 가정생활, 또 사회활동에 제한을 받게 된다.
노인에게서는 왜 냄새가 나며 어떻게 하면 냄새를 없앨 수가 있을까?
우선 노인이 되면 신진대사 기능이 감소해서 피지중 지방산이 완전히 연소되지 못한다.
이때 쌓이는 물질이 “노네날알데하이드” 인데 이 때문에 늙은이 냄새가 나게 된다.
이 물질이 생성되는 것은 오래된 자동차 엔진이 연료가 불완전 연소돼 검은 연기가 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요실금이나 변실금도 노인 냄새의 주요원인이 된다.
남성은 나이가 듦으로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 소변을 볼 때 속옷에 소변이 묻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노인 냄새의 주요 원인이 된다.
또한 구취도 문제다. 구취는 입안에 상주하는 비정상 세균이 대사한 배설물이 휘발성을 띄기 때문에 악취로 느껴지는 것이다
늙으면 침샘기능이 약해져 냄새가 나게 된다.
담배 술도 마찬가지 악취를 내는 원인이 된다.
아침마다 방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키고 이부자리를 자주 세탁해야 한다.
그리고 노인은 항상 몸을 깨끗이 씻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어 역겨운 노인 냄새를 없애 즐거운 생활을 함으로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그리고 몸에 향수도 좀 뿌려서 기분 좋은 냄새가 나도록 해 봄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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