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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CPBC] 사회적 경제와 함께하는 3대 종교 공동행사 나눔 또하나의 섬김

담당자   ㅣ  2018-07-27 오후 4:36:04  ㅣ  

   

사회적 경제와 함께하는 3대 종교 공동행사 ‘나눔, 또 하나의 섬김’


 
[앵커] 가톨릭을 비롯해 불교와 개신교 등 3대 종교계가 어제(21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사회적 경제와 함께 하는 3대 종교 공동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는 기념식과 우수 사례에 대한 포상, 문화 공연, 착한 소비 레크레이션과 체험 부스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소식은 서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카리타스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불교, 개신교와 함께 ‘사회적경제와 함께 하는 2018 3대 종교 한마당’를 열었습니다. 

3대 종교 공동 행사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경제, 나눔, 또 하나의 섬김’이었습니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사울대교구 사회사목 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 주교, 대한불교조계종 기획실장 일감 스님, NCCK 즉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유영희 목사,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개회사에서 염 추기경은 “소외된 계층을 위해 사회적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3대 종교가 특별히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 / 서울대교구장> 
“부처님의 자비와 예수님의 사랑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우선으로 하기에 다르지 않다. 함께 할 수 있다” 

이어 3대 종교 지도자들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교계 공동선언’을 낭독했습니다. 

선언문은 가톨릭이 전문을, 그리고 각 종교 대표가 실천사항을 하나씩 낭독하며 경제적 가치만 우선시하는 풍토에서 벗어날 것을 다짐했습니다. 

<박경근 신부 /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오늘날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심화하고, 집단 이기주의와 끊이지 않는 각종 차별로 인하여 발생하는 우리 사회의 불평등은 가난과 실업, 착취와 환경 오염 등에 악순환으로 반복되고 있다.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고 이 사회의 공동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우리는 이웃종교와 함께 다음과 같이 공동 선언한다.” 

실천 사항으로 3대 종교는 사람이 우선인 사회적 경제조직을 적극 지원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적극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시민사회, 국회, 정부와 협력해 지속적인 조직 육성을 위한 ‘사회적 기본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또 소외계층을 돕는 우수 단체를 선정해 상을 주는 포상식이 진행됐습니다. 

가톨릭단체에서는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씨튼장애인직업재활센터를 운영하는 사랑의 씨튼수녀회가 서울대교구 추기경상을 수상했습니다. 

무지개 공동회는 정신 지체인들의 생활 공동체로, 장애인들의 재활 치료와 직업 교육을 돕고 있습니다. 

<천노엘 신부 /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 대표> 
“우리 발달 장애인들 이렇게 지역사회 안에서 그만큼 생산하고 화장지, 인천공항까지 배급하고 있어요. 발달장애인들...” 

천 신부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말로만 하지 말고 지역 사회 안에서 약자들과 함께 하는 삶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웃 종교에서는 서울노인복지센터 삼가연정이 조계종 총무원장상을, 광성교회 메자닌아이팩이 NCCK회장상을, 불교신문사와 일벗감리교회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김영주 고용부 장관은 현재 우리사회가 직면한 소득격차와 일자리, 환경오염과 저출산 고령화 문제의 해답으로 ‘사회적 기업’을 제시했습니다. 

<김영주 / 고용노동부 장관> 
“2007년부터 설립된 사회적기업은 10년 만에 약 4만 여개의 일자리 창출하였으며, 따뜻한 이윤도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회적 기업과 종교계가 함께한다면, 대한민국은 사회적기업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선도적인 나라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념식에 이어 명동대성당과 가톨릭회관 앞마당에서는 문화 공연과 사회적 경제 가치를 추구하는 34곳의 홍보 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체험 활동이 펼쳐졌습니다. 

체험 부스에는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업과 농산물, 과자, 커피 등을 판매하는 공정무역업체 등이 참여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과 종교계 인사들은 사회적 경제를 실천하는 부스를 일일이 방문해 그들의 실천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cpbc 서종빈입니다. 


출처 : http://www.cpbc.co.kr/CMS/news/view_body.php?cid=724887&path=201806


댓글 :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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