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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6]BTN뉴스-서울노인복지센터 노인영화제 준비로 분주
관리자 ㅣ 2017-07-14 오전 10:57:43 ㅣ
   
서울노인복지센터 노인영화제 준비로 분주
불교계 모범복지관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서울시와 공동주관하는 서울노인영화제, 오늘 10월 개막을 앞두고 벌써부터 출품준비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실버세대에게 자긍심과 성취감을 심어주고 있는 서울노인영화제 출품작 제작현장 정준호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젊은 세대에게도 낮선 영상편집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주인공은 백발이 하얀 어르신.
헤드셋을 끼고 모니터를 보며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체크 하고, 편집 내용에 대해 상의를 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서울노인복지센터 내 영화제작소 편집실 안에 10명 남짓 어르신들이 구성안을 연신 확인하며 편집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INT- 정인아 / 서울노인영화제 출품준비
( 그 말씀 중에 내가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같은 영상을 여러 사람이 같이 봐도 사람마다 시선이 닿는 곳은 다 다릅니다. 시선이 닿는다는 것은 그 이야기를 알고 있다는 이야긴데, 우리가 영상을 만들 때에도 내가 아는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
이웃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부터 장애 등 사회적 주제까지 다양한 장르는 감독의 오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합니다.
이 어르신은 오랫동안 연락이 닿지 않았던 친구를 찾아 인터뷰한 내용을 영화로 만들고 있습니다.
INT-권순열/ 서울노인영화제 출품준비
( 이번에 프리미어에 대해서만 세 번째 배우는 셈인데요. 작년에 했던 다큐멘터리가 제일 초보로 하나 만들었다가 이번에 두 번째로 만드는데 이번 두 번째는 조금 더 세밀하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
서울시와 서울노인복지센터 주관으로 매년 10월 열리는 서울노인영화제는 올해 10회째를 맞습니다.
실버세대가 미디어 작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자긍심을 느끼고 세대 간 소통에도 역할 하는 영화제로 노인복지기관들은 관련 기초수업들까지 개설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INT- 윤나리/ 서울노인영화제 프로그래머
( 이런 VR같은 뉴미디어가 노인세대들에게 낯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노인세대들이 이런 미디어를 활용해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번 올해는 서울노인영화제가 10회인만큼 이런 활동들을 직접 영화제 현장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서울노인복지센터는 뉴미디어로 주목받고 있는 가상현실체험 VR까지 영화제에서 선보인다는 계획으로 ‘이상한 나라의 가상현실 기획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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