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아동과 어르신 예술나눔활동가의 세대통합 프로젝트

 

이상한 실험실은 '탑골미술관'이라는 공간에서 서울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과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함께 어우러지고 물들어가는 교감과 소통의 역사입니다. 2016년 한 해 동안 25명의 어르신 예술나눔활동가들은 4개 어린이집과 1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탑골미술관으로 초대하여 전시를 소개하고, 손수 준비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서로의눈높이를 맞춰왔습니다. 이처럼 서로가 생활하고있는 공간을 오고가며 마음을 나눈 우리 어른이와 어린이의 이야기가 여기 탑골미수관에 모여 있습니다. 이번 세대통합전은 이상한 실험실의 시작과 끝을 탑골미술관에서 완성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내고 있으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세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