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흐름을 면밀히 진단하고 지역별 특성과 사회복지 욕구를 정밀하게 사정하여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책으로 불교와 사회변화를 선도하고, 지역 주민들에 보다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복지시설을 설치하여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시설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근심과 교통을 겪고 있는 그늘진 이웃들에게 부처님을 따뜻한 자비의 손길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Empowerment를 강화하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자비실천의 일선 전문가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불교자원봉사센터는 1995년 8월부터 불자들의 이웃과 나누고 베풀면서 살아 갈 수 있도록 전국사찰 신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양성된 자원봉사자들은 사회복지시설·병원·공공단체에 파견하고 있습니다.

대상층 확대, 욕구의 다양화, 사회복지관련 법령들이 급박하게 신설·개정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국내의 사회복지·종교·시민단체들과 협력체계를 구축, 형안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사회복지 정보와 사회의 다양한 자원들이 교계로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부설 불교사회복지연구소에서는 불교사회복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연구·교육사업을 통해 불교사회복지 정책개발, 실천프로그램, 불교사회복지 기초자료확보와 모범사례를 발구하고 있으며 불교사회복지포럼 활성화 및 정기간행물 발간을 통해 불교사회복지의 전문성과 독자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생활보호대상자 130만 명, 차상위계층 263만 명, 노인인구 400만 명, 장애인 170만 명, 결식아동 46만 명, 혼혈인 3만 명, 그리고 각종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아이들과 수많은 노숙인 등 경제적 어려움과 더불어 “사회적 소외”라는 이중고를 겪으며 하루하루를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재단에서는 이들이 삶의 희망을 버리지 않도록 생활비, 먹거리 및 생활용품, 문화공연 지원 등의 불우이웃지원사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함께 나눔의 손길을 펼치어 정신적으로 더욱 풍요로운 well-being 나눔에 동참하실 불자님들을 기원합니다.

우리 주위에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무한한 힘과 자원이 존재하며 단지 눈에 보이는 소수의 자원으로는 한정된 불교사회복지실천만을 꾀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재단에서는 불교계의 잠재된 자원을 적극 개발해 부족한 예산으로 인한 사업수행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나눔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자원개발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물량위주의 현상적인 사회복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마음의 안정과 치유를 추구하는 불교복지의 진수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불교사회복지의 저변을 확산하고 종단의 사회적 위상에 걸맞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리사회의 그늘진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따뜻한 자비행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현대의 가정은 과거 전통사회의 대가족이 해왔던 안정과 유대, 공동체 의식이 약화되어 이혼의 증가, 가정폭력, 가정해체 등의 가족문제가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약화된 가정의 기능을 회복하고 건강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담·교육·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