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곳곳의 공간에 고유의 색을 채우며 2001년과 2021년의 ‘지금’을 사는 서울노인의 다양한 이야기를 다섯 가지 관점으로 담아내, 센터와 연관된 오브제로 만지고 깨뜨리며 느끼는 작품 〈서로 어우러지는〉부터, 20년의 역사를 살아온 어르신들의 20년 전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펼쳐낸 〈울창한 숲처럼〉, 그리고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도 자신의 표현을 잃지 않으며 작품으로 표현해낸 어르신들의 작품까지. 탑골미술관 곳곳에 20년 간 다채로운 서울노인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지금, 당신을 채우는 것은 무엇인가요?

일상에 마주하며 이곳에 머물며 지금을 말하고, 지금을 사는 서울노인의 삶을 들여다보세요. 당신의 지금을 오래도록 기억할 서울노인복지센터로 한 발짝 들어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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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인복지센터 20주년기념 

탑골기획전 《서울노인》

2021. 4. 2. -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