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명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세대공감 독서모임 ‘탑골북클럽’ 프로그램이 7월에 시작되었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인지 궁금하시죠?

'탑골북클럽'은 상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연합동아리 FOS의 학생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정해진 책을 읽고, 학생들과 어르신들이 모여서 주제에 맞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생각을 나눠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어르신과 학생들이 생각을 나누는 '탑골북클럽'의 첫 시작, 어땠을까요?

‘탑골북클럽’의 7월 활동, 같이 보러가실까요?

첫 만남은 언제나 설레죠.

살짝 어색하지만 학생들이 준비해온 질문으로 분위기를 풀어봅니다.

색다른 질문들로 각자 자기소개를 해보기도 하며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단히 책에 대한 설명을 하고 난 후, 책과 관련된 생각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삶의 진실을 알고 싶어서 떠나는 게 여행이다."

 

"여행은 유혹이다. 그리고 모든 유혹은 여행이다."

 

"백문이 불여일견! 실제로 경험해보고 직접 가서 봐야만 진정으로 그 대상을 알 수 있기에 여행이 필요하다."

"삶의 진실을 알고 싶어서 떠나는 게 여행이다."

정답이 없는 여러 질문에 대해 학생들과 어르신들이 서로 생각을 공유해봅니다.

어르신들의 멋진 말씀, 독서 모임이 끝난 후에도 다시 되새기게 됩니다.

생각이 다를 수는 있지만,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선배시민의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학생들과 어르신들 모두 열정적으로 활동에 참여해주셔서,

쉬는 시간도 없이 2시간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우리가 어디서 책을 읽고 학생들이랑 이야기를 나눠보겠어.” - 참여 어르신

“인생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어르신들의 말씀을 들으며 배운 것이 많았던 시간이었어요.” - 참여 학생

 

 

‘탑골북클럽’ 은 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은 젊은이들의 생각을, 학생들은 어르신 세대의 생각을 알아갑니다.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모임 ‘탑골북클럽’은 1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니

어르신들과 학생들의 만남을 기대해주세요!

문의 : 지역복지팀 강민지 사회복지사 02-6220-8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