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 탑골미술관(관장 희유스님)은 오늘(10월12일)부터 11월10일까지 제6회 기획초대전 ‘인생은_’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센터 회원들에게 현대미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어가고 있는 아트놈, 홍원표, 임지빈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전시 기간동안 세 작가의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지빈 작가는 오는 19일, 홍원표 작가는 오는 20일, 아트놈 작가는 11월3일 각각 오전10시30분에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오는 18일 오후1시30분 아트토이 만들기, 오는 31일 오후1시30분 실크스크린 체험 등 관객들을 위한 체험 마당도 진행될 예정이다.

관장 희유스님은 “탑골미술관은 미술을 통한 다양한 세대의 소통과 교류를 지향하며 다채로운 시도를 펼쳐왔다”며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준비한 기획전 ‘인생은_’을 통해 어르신과 더불어 다양한 세대들이 현대 미술을 즐겁게 즐기고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트놈 작가의 오로지 사랑이란 말인가(부분)

홍원표 작가의 바라바빠(부분)

임지빈 작가의  다낭 NO.3 Lang Ngu Ong 사원에서

엄태규 기자  che11@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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